너무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치우와 아이오스 티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일단 기기 자체가 너무 멋집니다! 묵직하고 기계장치의 느낌이 물씬 나는게 눈을 뗄수가 없어요
18350에 아이오스 티를 장착해도 한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인것 같아요.
배터리는 18350 한종류만 사용해서 사실 전압강하라던지,, 그런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리빌드에 관해서는 음.. 제가 리빌드 기기는 저렴한 차이푼이랑 rsst를 사용해 봤는데.. 사실 차이푼이랑
rsst는 리빌드가 굉장히 어려웠어요. 항상 핫스팟이 생겨서 핀셋으로 칸탈을 한 한시간가량 끄적끄적 대봐도
잡히지 않고 그래서 포기했었는데, 아이오스 티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것 같아요. 핫스팟도 금방 잡히고
메이드하기가 굉장히 수월했습니다. 현재 사용은 32게이지 칸탈을 5바퀴 감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맛도 진하고 무화량도 만족스럽습니다. 누수는 아직까지 없구요.
드리퍼 모드도 사용해 봤는데, 제가 가지고있는 유리섬유가 많지 않아 자주 액상을 채워줘야 해서
당분간은 T모드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멋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