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a's bounty와 gorilla juice로 유명한 AVE입니다.
보바, 고릴라만 먹다가 연초계열을 멀리하게 되면서 한동안 주문한 적이 없었는데 주변에 연초향 좋아하는 하이에나들 것을 주문하면서 과일향도 몇가지 시켜봤습니다.
서비스 이런거 없습니다. 바나나 슬러리가 빠진채 배송됐는데 다시 보내주면서 그 흔한 10미리 샘플러 한통 없네요. ㅡ.ㅡ^
모두 18mg입니다.
boba's bounty - 연초계열로는 인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약간 덜 마른 잎담배를 파이프로 피우는 느낌과 꽤 유사했습니다. 견과류의 맛도 살짝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메쉬보다는 섬유윅에 드시길 추천합니다.
gorilla juice - 보바에 스위트너가 좀 들어간 듯한 맛입니다. 뒷맛에서 약간 바나나 슬러리의 맛이 나네요.
banana slurry - 바나나를 껍질채 먹는 맛입니다. 텁텁함이 느껴지고 생강향도 살짝 납니다.
very barry bluebarry - 전형적인 블루베리맛(과일이 아니라 타사의 블루베리...)인데 코끝에 향이 상당히 진하게 남습니다.
strawberry coller - vapedudes의 strawberry field맛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쿨러라기에 민트나 멘솔맛을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네요. 첫맛에서 풀떼기향이 나고 바로 딸기향이 올라옵니다. 역시 향이 상당히 진합니다.
모두 100% vg로 무화량은 상당히 많습니다. 대신 텁텁함과 약간의 느끼함이 있는데 메쉬로 먹으면 비교적 느끼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본 향도 강한데다가 vg베이스라 좀 자극적일 수는 있으니 은은한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하긴 좀 어렵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