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한 AMR 을 드디어 이용해보네요..
기기 자체는 부품이 적고 단촐하여 사용기도 길진 않습니다.
회사에서 받고 뜨건물에 기기를 샤워해주고 집에 갖고 왔습니다. 음.. 이상하네요.. 하나가 부족합니다. ㅠㅠ
저번에 다른기기도 (티탄오디) 회사에서 샤워시키고 오링을 전부 안갖고 와서 집에서 메이드하다 누수가 왕창 났던 쓰디쓴 기억이...
그래도 AMR...
써봐는 봐야겠다 해서.. 메쉬를 말았습니다. 액상통의 구멍이 좀 크더군요..
500방 메쉬 10cm x 10cm 를 말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제가봐도 좀 무식하네요. ㅠ
말아서 열심히 굽고 굽고~ 굽고~! 네등분으로 잘라줬습니다.
액상 구멍에 맞출려니.. 아래쪽에 기둥에 닿는 것이었습니다.!!..
말고 말고 또 말고 말아서 빽빽하게 말았습니다.
이렇게 무식한 메쉬를 장착할수 있는 기기라니.. 감탄이...
(잉? 엉뚱한것에 감탄을..)
메이드해서 핫스팟없이 골고루 주황빛으로 만들고 액상 뭍혀서 핫스팟 없는지 보고
조립 완료!
신나게 펴줬습니다. 와.. 흡입소리도 거의 없이 부드럽게 흡입 됩니다..
솔직히 메쉬메이드에 좌절을 많이 격었지만... 이상하게 AMR은 메이드하기가 쉽네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분들 사용기에 메이드가 쉽다는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무식한 메쉬라도 액상구멍보단 작아서. 흘르진 않나 분해해봤습니다.
메이드 한 사진이 없어서 분해할때 찍을려고 액상 날리고 있습니다.
무식한 두께만치.. 오래도 타네요.. 10초는 넘고 20초는 안됐던것 같습니다.
이쁘게 주황빛이네요. 이상 분해조립 누수 테스트 완료!
무식한 AMR 메이드편이었습니다.!
AMR 너무 좋네요.. 그냥.. 좋다는 말밖에 생각이 안나요. 읔...
APS는 너무 심심해서 좋고. AMR은 그냥 좋다는생각밖에 안들고..
좋은 제품 제작 감사하고 이런 기기 이용해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AMR은 제겐 종결자 무화기네요. (제겐 단점이 없네요.)
ps. 여담으로 주변에 전담 피는걸 궁금해 하는 몇몇이 있는데
집에서 아무리 피워도 냄새가 나지 않지 하면서
APS를 담배피는 동생한테 하루 빌려줬었는데..
(별다른 방법도 알려주지 않았지만. 일반 흡연자 흡입방식으로 해도 되도록 셋팅을 적당히 해서 빌려줬습니다.)
감탄을 하더군요..집에서 담배를 안폈다며 ㅎㅎ